매립 분전반과 측정기
현장 사진 · 매립 분전반과 측정기
이 글의 요점

스위치 판에 스위치가 여러 개인데 어느 것이 어느 조명인지 모를 때는, 판을 열거나 배선을 따라가지 말고 하나씩 눌러 보며 켜지고 꺼지는 조명을 적어 이름표로 붙여 두는 정도가 가장 안전한 정리입니다. 짝을 정확히 알아 두면 이상이 생겼을 때 어느 조명이 문제인지 상담에서 설명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눌러 보며 짝 찾기

마른 손으로 스위치를 하나씩 천천히 눌러 보세요. 한 번에 여러 개를 연속으로 누르면 어느 것이 어느 조명인지 헷갈립니다. 하나를 켜서 어느 조명이 켜지는지 보고 끄고 나서 다음 스위치로 넘어가세요. 눌러 보는 동안 조명이 깜빡이거나 소리가 나거나 스위치가 뜨겁게 느껴지면 그 스위치는 더 누르지 말고 위치를 메모해 두세요.

스위치 위치켜지는 조명메모
왼쪽 첫 번째거실 중앙등정상
왼쪽 두 번째주방 쪽 조명누를 때 약간 딱 소리
오른쪽 첫 번째복도등정상

이름표 붙이는 요령

짝을 확인했다면 스위치 판 옆 벽에 작은 메모를 붙이거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가족이 보는 곳에 붙여 두세요. 메모는 스위치 구멍이나 판 틈에 끼우지 말고, 판 옆의 벽면에 붙이세요. 이름표는 상담할 때 읽어 주기에도 좋고 이사한 가족이나 손님이 처음 집에 왔을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짝을 모두 외우지 못했다고 해서 판을 열어 연결을 확인하려는 일은 하지 마세요. 연결 상태를 보는 일은 전문가의 일입니다. 이 설명은 일반 안전 권고이며 제품별 방법은 제조사 설명서를 우선합니다.

짝을 정리해 두면 평소 습관에도 도움이 됩니다. 외출 전에 쓰지 않는 방의 조명을 끌 때 스위치를 하나씩 누르며 확인하지 않아도 되고, 밤에 불을 끄고 자려고 할 때 엉뚱한 스위치를 눌러 온 집이 어두워지는 일도 줄어듭니다. 어르신이 계신 집이라면 이름표를 큰 글씨로 만들어 두면 더욱 좋습니다. 이 모든 것은 스위치를 열지 않고 겉에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짝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경우

누른 스위치와 다른 조명이 켜지거나 두 개의 스위치가 같은 조명을 켜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또는 눌러도 아무 조명도 켜지지 않는 스위치가 있다면 그것도 적어 두세요. 스위치가 많은 집일수록 이런 표가 힘을 발휘합니다. 현관과 거실, 주방처럼 스위치가 모여 있는 자리에서는 처음 오는 사람이 헤매기 쉽고, 급할 때 엉뚱한 조명을 켜는 일도 생깁니다. 표를 한 장 만들어 두면 가족이 늘어나거나 방을 바꿔 쓸 때에도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집에서는 공사 이력이 섞여 스위치 짝이 뒤섞인 경우도 있지만, 그것이 문제인지 아닌지는 현장에서 확인해야 알 수 있습니다.

상담 전에 알려 주실 것

  • 스위치 판의 위치와 스위치 개수
  • 스위치와 조명의 짝을 적은 표
  • 짝이 이상하거나 켜지지 않는 스위치
  • 누를 때 소리나 열이 있었는지

생활전기해결사는 24시 전화 상담과 출장을 하고, 작업 범위와 일정은 현장 확인 후 협의합니다. 표를 사진으로 찍어 두셨다면 상담 때 그대로 읽어 주셔도 좋습니다. 전화로는 그림을 보여 드리기 어려우니 위치를 왼쪽과 오른쪽, 위와 아래로 나누어 설명해 주세요. 스위치 판이 두 군데 이상이라면 현관 쪽 판과 안쪽 판처럼 이름을 붙여 구분하면 이야기가 훨씬 빨리 통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위치 판에 직접 글씨를 써도 되나요?

판에 유성펜을 쓰면 번질 수 있으니 판 옆 벽에 메모를 붙이는 방법을 권합니다.

이름표를 아이가 붙여도 되나요?

높이에 맞는 위치만 안내해 주세요. 스위치를 눌러 보는 일은 어른이 곁에서 함께 하세요.

이사 온 집인데 짝을 전혀 모르면 어떻게 하나요?

입주 후 며칠 안에 마른 손으로 하나씩 눌러 보며 표를 만들어 두세요. 이상한 소리나 열이 느껴지면 그 스위치는 더 누르지 말고 상담하세요.

짝을 알아도 점검은 따로 받아야 하나요?

짝을 아는 것은 정리일 뿐이고 상태를 확인하는 일은 점검이 따로 맡습니다.

지역 전기 상담과 협력 전기기사 연결을 안내합니다. 비용·범위·일정은 현장 확인 후 담당 기사와 협의합니다.

1800-9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