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상 스탠드가 가끔 꺼지거나 소켓이 헐겁다면, 전구와 소켓, 스위치, 전원선 중 어느 쪽에서 문제가 드러나는지를 나누어 보고 쓰지 않는 쪽으로 정리한 뒤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탠드는 손으로 직접 만지는 일이 많은 조명이라 소켓이 뜨겁거나 선이 갈라졌다면 바로 사용을 멈추세요.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나누어 보기
스탠드를 가볍게 흔들었을 때만 꺼지는지, 스위치를 누를 때 꺼지는지, 선을 만지면 꺼지는지에 따라 의심하는 곳이 달라집니다. 이 구분은 마른 손으로 스탠드를 쓰는 동안 눈에 띈 만큼만 하고, 일부러 선을 구부리거나 당겨 보며 재현하지는 마세요. 그런 행동이 오히려 선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 꺼지는 순간 | 전할 말 |
|---|---|
| 스탠드를 만지거나 움직일 때 | 소켓이나 관절 부위에서 느껴지는지 |
| 스위치를 누를 때 | 누르는 느낌, 소리 |
| 선을 건드릴 때 | 선의 어느 부분이 약한지 |
| 가만히 있어도 꺼짐 | 꺼지는 시간대와 전구를 바꾼 이력 |
스탠드는 쓰는 방식에 따라 선에 가해지는 힘이 다릅니다. 팔을 자주 꺾어 방향을 바꾸는 스탠드는 관절 부위의 선이 접히는 일이 많고, 책상 가장자리에 걸쳐 쓰는 스탠드는 선이 책상 모서리에 눌리기도 합니다. 평소 선이 어디서 꺾이고 눌리는지 한 번 살펴보세요. 눈에 띄는 꺾임이 있다면 그 위치를 기억해 두었다가 상담 때 전해 주시면 됩니다.
소켓과 전구는 이렇게 살펴보세요
스위치를 끄고 전구가 충분히 식은 뒤에 소켓 둘레가 누렇게 변했는지, 전구가 헐겁게 끼워져 흔들리는지 눈으로 살피세요. 전구를 돌려 끼우는 정도의 확인은 식은 상태에서 마른 손으로 할 수 있지만, 소켓 안쪽에 도구를 넣는 일은 하지 마세요. 전구 종류와 한도는 제품 표시와 제조사 설명서를 기준으로 합니다.
선이 갈라지거나 굳었다면 손상된 전선은 감전이나 합선의 원인이 되므로 전문시공업체를 통해 교체하라고 국민안전24 행동요령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테이프로 감아 쓰는 임시 방법은 권하지 않습니다.
점검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스탠드 대신 천장 조명이나 다른 조명을 쓰시고, 부득이 쓴다면 켜 둔 채 자리를 비우지 마세요. 공부방이나 아이 방이라면 책상 위치를 바꿔서 선이 지나다니는 길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탠드를 자주 옮겨 쓰는 집이라면 옮길 때마다 플러그를 먼저 뽑는 습관을 들이세요. 선을 쥐고 끌어당기는 대신 몸체를 들어 옮기는 것이 선에 부담을 덜 줍니다. 오래된 스탠드를 물려받아 쓰는 경우에는 제조 시기를 정확히 모르더라도 쓴 기간을 대략 알려 주시면 됩니다.
상담 전에 알려 주실 것
- 스탠드의 종류와 쓴 기간
- 꺼지는 때(만질 때, 눌렀을 때, 아무 때나)
- 소켓 둘레의 변색이나 열
- 전원선의 갈라짐이나 굳음
사진을 준비하신다면 스탠드를 켠 상태가 아니라 꺼 둔 상태에서, 소켓 둘레와 선이 꺾이는 자리를 한두 장 담아 주세요. 켜 둔 채 가까이서 찍으려 하지 마시고, 만지는 부분에 열이 느껴지면 촬영보다 사용 중지가 먼저입니다. 그 뒤에 알려 주셔도 늦지 않습니다.
생활전기해결사는 24시 전화 상담과 출장을 하고, 작업 범위와 일정은 현장 확인 후 협의합니다. 스탠드가 가전으로서 고장난 것인지, 연결된 콘센트 쪽 문제인지는 다른 콘센트에 꽂았을 때의 모습으로도 가려 볼 수 있어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구만 바꾸면 되는 문제인가요?
전구가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소켓이나 선이 원인일 때는 바꿔도 그대로입니다. 바꾼 뒤의 변화를 알려 주세요.
수리하지 않고 새 스탠드를 사면 되나요?
새 제품을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콘센트 쪽 문제일 수 있으니 꽂는 자리도 함께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쓰는 책상 스탠드는 어떻게 하나요?
이상 신호가 있으면 점검 전까지 쓰지 않게 하고, 선이 아이 손에 닿지 않게 정리하세요.
지역 전기 상담과 협력 전기기사 연결을 안내합니다. 비용·범위·일정은 현장 확인 후 담당 기사와 협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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